[국제i저널=인천 김도희기자]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함종한)이 제정한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Youth Hero Prize)의 올해 수상자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구본찬 군(체육부문), 노벨 생리의학상의 수상자를 꿈꾸는 김태욱 군(과학부문), 우리 소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악소녀 김주리 양(예술부문),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기획자를 꿈꾸는 양나겸 양(사회봉사·진로부문), 나눔을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스카우트인 김소희 양(스카우트부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심사위원장인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강학중 한국가정경영연구소장, 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변주선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서은배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 치프커미셔너, 김창호 대원국제중학교 교장, 김기덕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등 7명의 심사위원이 맡아 각계각층에서 추천한 여러 후보 중 가장 훌륭한 5명을 선정했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올 해 수상자들은 본 상의 제정취지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사회공헌 노력에 부합하는 가장 적격한 수상자로 선정된 것 같아서 기쁘다. 수상자 5명 모두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자랑스러운 청소년들이며 지금까지의 공적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고려하여 선정된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영웅들이다. 오늘도 자신의 꿈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땀 흘리고 있을 모든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낼 수 있는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오후3시부터 페럼타워 페럼홀(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Youth Hero Prize)은 총 2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2007년도 김연아(체육부문), 김선욱(예술부문), 전대원(문화부문), 2008년도 윤진희(체육부문), 김은강(예술부문), 이승환(사회봉사부문), 2009년도 곽예지(체육부문), 김기민(예술부문), 김세진(특별부문), 2010년도 주계현(과학부문), 조성진(예술부문), 박성훈(특별부문), 2011년도 김윤성(과학부문), 조원우(체육부문), 남형종(사회봉사부문), 강캐시(진로부문), 2012년도 황세현(과학부문), 나누리(예술부문), 이요한(사회봉사부문), 김영준(진로부문), 김효준(스카우트부문), 2013년도 이시우(과학부문), 강예주(사회봉사부문), 유건희(진로부문), 성지혜(체육부문), 이은경(스카우트부문)양이 남다른 능력과 발전가능성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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