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포항 전선주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0일과 11일 이틀간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톡(Talk)하면 통(通)하는 공단 소통마당’이라는 주제로 공단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설관리공단 직원 워크숍 개최 ⓒ국제i저널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모여 2015년 공단의 주요시책에 대해 논의하고, 공단의 발전 방향 모색 및 전문 교육기관을 활용한 변화와 창의 등 유연한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조 경영마인드 교육 및 의식전환교육 등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단 직원들은 워크숍 첫날 ‘긍정과 소통이야기’, ‘창조 경영전략 및 경영평가 향상 방향’, ‘조직 활성화’ 등의 교육을 통해 공단과 시민의 조화와 공단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명월산 둘레길을 산책하고, ‘창조경영을 위한 의식전환 교육’을 받으며 몸과 의식을 건강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른 아침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방문해 공단직원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공단 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특강을 펼쳤으며, 특강 후에는 직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공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시설관리공단 김완용 이사장은 “전 직원이 모여 화합하고 공단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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