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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영주에서 열려

[국제i저널=영주 김도희기자] 빨갛게 익은 영주사과, 소백산의 가을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백두대간 중심도시 영주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주최하는 “제2회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가 개최된다.

▲자전거대회 ⓒ 국제i저널


10월 19일(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영주 동양대학교를 출발해 소백산 줄기인 옥녀봉(650m)을 지나 귀내기고개(570m) 저수령(850m) 죽령(700m)을 차례로 넘어 다시 동양대로 돌아오는 120km 코스다.


월악산, 소백산 단풍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구간이지만, 참가자들에게는 큰 산 세 개를 넘어야하는 ‘도전의 길’이 될지도 모른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어로 ‘기나긴 거리 또는 위대한 인내’라는 뜻으로 주로 산악구간 위주의 100~200km의 거리를 정해진 시간안에 완주는 동호인 자전거 대회를 뜻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이철희 본부장은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가 계속 발전해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세계속에 알리는 매력있는 사이클 축제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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