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포항 전선주기자] 포항급식연대는 식생활교육포항네트워크와 공동으로 7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회 포항시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공모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2회 포항시 학교급식 및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국제i저널

포항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확대 실시됐으며 시상식에는 초중학교 학부모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부모들까지 참석해 어린이들의 급식과 식생활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텃밭가꾸기 및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통한 나눔 실천’을 주제로 한 서지연 씨(하늘숲유치원 부원장)가 1등, ‘식품알레르기 유병아동 관심 갖기’를 주제로 한 박경희 씨(대이초 영양사)가 2등, ‘밥그릇이 비워지면 나도 방긋! 지구도 방긋!’을 주제로 한 박경란 씨(포은중 영양사)가 3등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종부 소장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미래를 가꾸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아이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예산확보는 물론 친환경 급식재료 공급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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