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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북 환경관계인 한마음 안전결의대회환경관련 공무원 등 800여명 안전결의

[국제i저널=경북 여홍기자] 경상북도는 8일 영천시 강변체육공원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 영천시장 및 환경관련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고 없는 경북만들기를 위한‘제1회 환경관계인 한마음 안전결의 대회’를 열었다.

▲‘제1회 환경관계인 한마음 안전결의 대회’ ⓒ국제i저널



이번 한마음 결의대회는 안전한 경북만들기의 일환으로 환경사고예방 안전결의와 한마음 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에코합창단의 환경노래 공연, 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결의, 화합을 위한 단체경기,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일 낙동강상류 황산탱크로리 전복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을 상기하면서 민간단체, 환경청, 시군 및 도, 배출업소의 대표 등 분야별 6명이 참석, 안전결의문을 채택하고 안전의식 강화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생활실천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불산사고 재현 퍼포먼스로 안전불감증 타파, 관리부주의 척결, 노후시설 교체 등을 의미하는 풍선을 터트려 환경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했으며, 화학사고 발생을 가정해 인명 피해 최소화 상황대비 훈련도 함께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와 불산 누출사고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Recollect!3.16.1991, Remember!9.27.2012를 다시 되새기면서 도민과‘행복한 동행, 우리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으나,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의 친환경적인 모범행사로 추진됐고, 시상품은 경북 이미지가 풍기는 친환경 쌀을 구입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의 지역에 있는 불우이웃을 돕기로 정해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 환경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안전경북, 행복경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환경가족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환경안전 결의도 다지고 축제의 장도 마음껏 즐기면서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도민들에게 항상 사랑받고 신뢰받는 환경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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