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는 12일 의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구제역, AI등 악성가축질병 근절과 극토대청정화를 위한 경북농협「NH방역지원단」발대식과 공동방제시연회를 개최하였다.

▲경북농협「NH방역지원단」발대식 및 공동방제 시연회 개최 ⓒ국제i저널

경북농협「NH방역지원단」은 그동안 시군단위 축협위주로 구성된 시군공동방제단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도내 어느 지역이라도 유사시 공동으로 출동하여 인력과 장비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단위 차단방역을 목적으로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 이종우 경북농협부본부장, 의성축협 이상문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축협조합장과 정상태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및 NH방역지원단 단원등 70여명 참석하여 악성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예방 및 차단방역과 철저한 방역의식으로 무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는 현재 19개 축협에서 82개의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평소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 18,000호에 대해 연중 13회 소독을 지원하여 가축전염병 예방 및 차단방역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농협 이종우 경제부본부장은 “금번 경북농협「NH방역지원단」출범으로 시군공동방제단의 지역적 방역활동 한계를 넘어 도단위 연합방역지원활동 을 통한 선제적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여 국토대청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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