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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체제 붕괴 25주년 루마니아를 밝힌 평화의 불씨!HWPL 이만희 대표, 루마니아서 정치·종교지도자와 평화 교류 및 신임 대통령 가취임식 초청 연설

[국제i저널=대구 조윤경기자] 유럽의 남동부에 있는 나라인 루마니아는 1861년 투르크의 지배를 받던 몰다비아공국과 왈라키아공국이 합병해 루마니아 공국이 탄생한 지 20년이 지난 1881년에 투르크로부터 독립했으며, 1948년 소련의 영향으로 인민공화국이 되었다가 1990년 민주화됐다. 이 땅에 평화의 바람이 일었다.



▲ HWPL 이만희대표(앞줄 왼족 두 번째)가 클라우스 요하니스 신임 루마니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세계 평화 운동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가 지난 19일(현지시각)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된지 25년을 맞이한 땅 이곳 루마니아를 방문해 실질적 세계 평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HWPL 이 대표는 부쿠레슈티 힐튼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하산, 라치드 비르바흐, 에릭 고즐란, 알리 아비 이싸, 몬테세르, 샤익람지, 무랏 유서프, 아비멜렉, 나탄, 피터 페드마이어 등 프랑스·스페인·모로코·튀니지·영국·루마니아·폴란드 7개국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종교대통합에 함께 할 것을 부탁했다.

이어 20일(현지시각) 루마니아 인민궁전 상원 홀에서 열린 ‘청년·종교지도자들과의 대담’에 참석한 이 대표는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또 대통령 비준권을 가진 사법부 9인 중 하나인 나지로이유(Petre Lăzăroiu) 판사를 만나 ‘세계 평화 전쟁종식을 위한 법조계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이 대표와 김 대표는 루마니아 대법관들이 인정한 클라우스 요하니스 신임 대통령 비준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21일(현지시각) ‘한반도 평화 통일’을 주제로 연설해 감탄을 자아냈다.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 등 25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이날 비준식에서 이 대표의 한반도 평화 통일과 전쟁종식 및 세계평화를 위한 HWPL, 여성그룹, 청년그룹의 활동에 협력해달라는 내용이 루마니아 국영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평화정책의 필요성’이란 주제 연설에서 “전 세계적으로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해 HWPL은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사상과 이념으로 남북한은 휴전 중에 있지만, 한 민족이 반으로 나뉜 현재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진정한 민주주의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며, 모든 국민은 평화의 세계를 염원하고 있다. 따라서 평화의 세계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최고 발전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마니아에서의 평화 성과를 이룬 두 대표는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 지난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귀국 기자회견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 루마니아에서 이뤄낸 세계평화의 성과를 설명하는 모습


이날 기자회견에서 HWPL 이 대표는 “제가 루마니아에 간 것은 만국 회의 때 하나님 앞과 세계 만민 앞에 맹세한 것을 이행하라고 전하기 위함”이라며 “이들에게 공산권 해방 25주년에 대해 말하면서 우리나라도 평화통일을 원한다는 말을 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말에 모두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세계평화의 결실을 소개했다.

또 “한국 (만국회의)에서 약속한 사람들이 종교대통합 연합사무실 만드는 일에 열심히 뛰고 있다”며 “(종교) 경서를 갖다놓고 믿을 만한 것 하나로 통일시키자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어떠한 종교·지역이 아닌 인류 모두에게 미치는 크나큰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세계 각국에서 오신 분들이 만국회의 영상을 본 뒤 이 대표님에 대해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놀라웠다”며 “이번 포럼에서 폴란드 대통령을 비롯한 중동부 유럽 정상들이 HWPL 자문위원 위촉에 모두 손을 들고 찬성했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또 김 대표는 국제법 제정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루마니아 대법관이 국제법을 제정할 수 있는 분을 만나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전했으며, 반드시 국제법이 제정돼 유엔에 상정되고 발효돼야 한다”면서 “이날 7개국 종교지도자들도 모든 종교지도자들의 경서를 비교해 하나의 참된 진리로 통합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종교대통합의 결과도 덧붙였다.

한편 HWPL은 지난 9월 17~19일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취지로 외국 종교지도자 700여 명과 170여 개국 정치·종교·여성·청년지도자 2000여 명을 포함한 20만 여명이 참여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해, 세계 12종단을 대표하는 종교지도자들이 ‘종교 대통합을 통한 전쟁 종식 평화 협약서’ 서명했다.


▲ 지난21일(현지시각) 루마니아 인민궁전 상원 홀에서 HWPL 이만희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가 중동부 유럽 전‧현직 대통령들과 기념촬영중인 모습



*HWPL 자문위원에 동참한 전직 대통령 명단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루마니아,1996~2000년),

레흐 바웬사 전 대통령(폴란드,1990~1995년),

발디스 자틀레르스 전 대통령(라트비아,2007~2011년),

페타르 스토야노프 전 대통령(불가리아,1997~2002년),

스타니슬라프 슈시케비치 전 대통령(벨라루스,1991~1993년),

살리 베리샤 전 대통령(알바니아,1992~1997년),

페트루 루친스치 전 대통령(몰도바,1997~2001년),

레제프 메이다니 전 대통령(알바니아,1997~2002년),

루돌프 슈스테르 전 대통령(슬로바키아,1999~2004년),

보리스 타디치 전 대통령(세르비아,2004~2012년),

한스 게르트 푀테링 유럽의회 의장(2007~2009년)

등 25명

조윤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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