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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교육부 지정 명품학과 ‘새마을국제개발학과’,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 2018년 까지 최대 53억원 국고 지원

새마을 국제개발 프로그램 인턴십, 해외파견교육, 해외봉사활동 기회 제공

신입생 전원 교재비 지원, 영남새마을장학회 장학금 지급 등 파격 혜택


▲ 영남대학교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 여의봉 기자]교육부 지정 ‘국제협력선도대학’인 영남대가 2015학년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5학년도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이번 정시에서 20명을 선발한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올해 첫 시행된 교육부 '대학 특성화 사업'에서 국가지원사업유형에 선정된 '지구촌상생인재양성사업단'의 주관학과로, 향후 5년간 최대 41억의 국고를 지원받아 국제개발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최근에는 이른바 ‘명품학과’로 불리는 교육부 지정 ‘지역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돼 5년간 최대 12억 5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새마을국제개발학과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1개 학기 동안 해외파견교육을 실시하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각국 학생들과 함께 하는 지역개발 연구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에서 추진하는 해외개발협력사업, 해외 인턴십,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신입생 전원에게 교재비를 지원하고, 영남새마을장학회에서 매년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재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 스스로가 역량을 키워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할 실천가 및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민간사회복지, 공공사회복지, 국제개발협력, 새마을국제개발활동, 지역개발연구, 어학 등 6개 분야에서 동아리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외국어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및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한다.

졸업생은 유니세프(UNICEF),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 OEDC 등 국제기구와 굿네이버스, 월드비전과 같은 국제개발 NGO, 코이카, 코트라, 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해외진출 민간기업 등에서 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영남대는 지난 30여 년 간 기울여온 새마을운동 및 정신의 연구과 교육 역량을 이번 사업에 모두 쏟아 붓는다는 방침이다. 영남대는 2011년 11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해 국내 최초로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 지도자들을 위한 새마을학 석사과정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교육을 위한 노하우를 길러왔고, 2013년 8월에는 마침내 세계 최초의 새마을학 석사를 배출하면서 저력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에 선정됐고, 지난 3월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KOICA로부터 ‘개도국 지역개발을 위한 지도자 및 교수요원 양성사업’의 석사학위과정 운영기관 1위로 선정되는 등 새마을 글로벌화의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편집 : 여의봉  dig5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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