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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견도박 피의자 49명 전원 검거

[국제i저널=경북 영주 전선주기자]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석)에서는, 2014. 12. 21. 17:00경 영주시 안정면 부근 야산에서 투견도박을 하던 A씨(33세) 등 도박피의자 49명(남46, 여3) 전원을 검거하고, 현장에 있던 도금 2,500만원 상당을 압수하였다.

이들은 모집책, 견주(개주인), 심판, 망원 등 7명이 각자 역할 분담, 사전 공모를 하여 전국각지에 있는 투견 도박자 50여명을 불러 모은 후 1회에 최저 10만원, 최대 100만원을 베팅하는 방법으로 투견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 수사지휘를 하며, 비상소집을 통해 본서 경력을 최대 동원, 치밀한 검거 작전을 세워 야산 천막 내에서 도박을 하던 피의자 49명 전원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도박개장자 및 상습도박자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가정파탄의 주범인 도박사범에 대해 예방홍보 및 단속활동을 병행하여 농촌지역 도박사범을 발본색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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