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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14 DPCA 최우수 공급사상 받아 최우수기업 2년 연속 선정… 품질·납기·솔루션 제안 등 높은 평가

[국제i저널=경북 포항 전선주기자]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글로벌 자동차사인 DPCA(둥펑푸조시트로엥)로부터 2014년 최우수 공급사상을 받았다.

12월 19일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DPCA는 품질, 납기, 솔루션 제안 및 기술서비스 등 4개 평가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최우수기업 10개사에 상을 수여했다.

DPCA는 중국 둥펑(東風)자동차와 프랑스 푸조시트로엥(PSA; Peugeot Citroen)이 50대 50으로 합작, 1992년 설립한 자동차사로 고급차 이미지를 강화하며 중국 내 생산과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고품질의 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DPCA의 생산량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공급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철강제품 공급사 가운데 올해 수상한 기업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특히 중국 우후에 위치한 POSCO-CWPC(법인장 송병래)를 통해 자동차용 강재 가공, 물류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POSCO-CWPC는 향후 우한 2공장을 설립해 밀착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4년에는 광동포항기차판(법인장 김재일) 제품의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공급체계를 확립했으며 중국 TSC(Technical Service Center) 등과 협업해 신차 개발 관련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는 오는 2015년 중국 청두에 POSCO-CDPC(법인장 조태현)를 건설해 2016년 쓰촨성에 설립을 앞둔 DPCA 공장에 고품질의 자동차강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와 DPCA는 지난 10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14 글로벌 EVI 포럼에서 전략적 장기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장기 강재 공급체계 구축, 신차 개발 기술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양사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가공법인 POSCO-CFPC(법인장 최규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장가항포항불수강(ZPSS·법인장 김재열)과 함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품질 솔루션 활동을 펼친 공로로 최근 중국 가전회사 메이디(MIDEA)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공급사상을 받았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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