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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국제교류 대표단 서울종합방재센터 방문24시간 서울의 안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서울의 안전을 책임지다. 서울종합방재센터 방문기

[국제i저널 서울 = 여의봉 기자]지난 11월 27일 자카르타 대표단은 서울의 모든 재난, 안전의 책임을 맡고 있는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방문했다.

“24시간 서울의 안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는 모토와 함께, 서울종합방재센터에 관한 브리핑이 시작되었다. 매년 예산 29억, 민방위 경보 사이렌 169개소, 일일 화재 신고 72건, 구조신고 일일 123건, 구급신고 1,360건의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1339)를 119로 통합하기도 했다.

종합방재실은 각종 사고와 재난 재해를 119 신고접수에 의해 처리하고 재해대책본부가 설치되기 전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민방위 경보상황실은 전시 및 대형 재난발생시 민방공경보를 발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휴전상황인 한반도 상황을 설명하며, 전쟁시에 위기관리대책본부가 설치되는 장소라고도 언급했다.

서울종합방재실은 관련유관기관에 실황전파, 정보제공, 협조요청과 함께 현장지원 정보제공을 한다. 인력동원과 출동지령, 장비동원까지 발전된 기술력을 짧은 영상을 통해 자카르타 대표단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자카르타 청년대표단은 “서울은 매우 발달된 교통, 안전에 대해 세계 어떤 도시에 뒤지지 않는 것이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 덕분이라는 것을 알게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서울의 안전에 대해 감탄 하기도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는 119 체계가 없고, 경찰이나 군인이 이러한 재난 재해에 대해 대응하는데, 이러한 체계가 도입된다면, 사회 안정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준비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자카르타 대표단 소속 공무원은 “대한민국의 발전되고 체계적인 사회시스템에 감탄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자카르타시와 Global Activist(대표 김승현)에서 주관한 이번 교류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공무원 4명과 자카르타 시 청년대표 13명이 서울을 방문했다. 자카르타시의 체육청소년 부는 청년 관련 이슈에 관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역량강화 및 지역 간 협력에 국가적 이니셔티브를 가졌다.

자카르타 자매도시 교류는 2013년 서울, 베이징에 각각 25명의 대표단 파견을 시작으로 2014년 베를린, 베이징, 서울에 각각 17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진행하고 있다. Global Activist는 서울-자카르타 교류 공식 주관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취재 : 여의봉  dig56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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