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2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수준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한 취약 부분 개선 및 우수사례 공유로 기관 전체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침해사고 대책, 정보시스템 운영, 사이버위기 관리체계 구축 및 침해사고 대응ㆍ복구, 정보시스템 운용 관리 등 34개분야 89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한다.

진단 방법은 지표별로 교육지원청이 자체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이 실사를 통하여 검증한다. 또, 진단 결과는 올해 교육지원청 평가에 반영한다.

조기정 재무정보과장은“이번 수준 진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북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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