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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평화도서관 전국 최초로 대구에 개관 예정 노벨 평화상을 받은 위인, 인물들의 도서, 자료, 영상등으로 만들어진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특색있는 도서관!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청소년 자살률등의 수치로 판단하면 한국의 청소년들은 상당히 불안하고 위기에 가득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기는 점차 확대되고 문제는 더욱더 심각해져가고 있다.


대구YMCA와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노벨평화상을 받은 인물들에 대한 다양한 도서, 자료, 영상자료등을 확보(3천여권)하여 이를 도서관에 우선적으로 배치함으로서 평화도서관이라는 특색있는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도서관을 통하여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노벨평화상에 대한 꿈,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 평화와 인권감수성 회복등을 통해 꿈과 희망, 내면의 변화를 함께 일궈내는 청소년평화도서관을 계획하여 ‘KB국민은행 2015년 고맙습니다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에 지난 2월 사업공모를 통해 3월 13일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작은 도서관 사업 공모(리모델링5개소, 신축1개소)는 전국에서 110개 기초지자체가 공모했으며 약 1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사업은 KB국민은행이 지원을 하고 사업공모 및 선정은 사단법인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있다.


도서관 설립 장소는 대구YMCA100주년기념회관 『중구 국채보상로 541 (상서동)』4층에 도서관 45평 및 기타 부대시설 총 80평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도서관 45평 리모델링 비용전체와 기자재, 설비등을 1억원 한도에서 지원합니다.


특히 3층에 위기청소년을 위한 24시 Weecafe 친구랑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도서관을 찾는 청소년들이 카페를 이용하거나 상담을 받을수 있고 Weecafe친구랑을 찾은 청소년들이 또 도서관을 이용할수 있는 이유로 상담이 있는 도서관, 카페가 있는 도서관이 자연스럽게 가능하게되어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을 기대된다.


도서관이 주최하는 각종 창의 교육 문화 활동 프로그램도 지원되어 문화융성 도시로서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이해와 관용, 나눔과 참여, 상상과 꿈이 이뤄지게 하는 바탕으로서의 청소년평화도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5월 내부공사를 마치고 6월에 개관식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운영은 주 대상인원이 청소년임을 고려하여 화-토요일을 운영하고 유급자원봉사자를 통해 저녁 9시까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인문과 평화에 대한 체험이 구체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각종 창의교육프로그램을 기획중에 있다.


노벨평화상 관련 자료나 평화, 인권등에 관한 도서등을 가지고 기부하고 싶은 시민들은 대구광역시청 803-6678번 또는 대구YMCA 255-0218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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