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안동 전선주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효문화 확산과 올바른 인성정립을 위해 ‘2015년도 할매할배의 날 행사 계획’을 오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공모 접수한다.

공모대상 사업은 조부모와 손자녀 또는 3대 가족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세대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가족관계증진사업, 공연관람, 주말캠프 등의 문화체험활동 등 생활 속의 효문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안동시 소재하는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공익단체가 신청 대상이며, 신청서는 안동시홈페이지(http://www.andong.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공모할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3천만원이며,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예산의 적정성, 기대효과, 사업단체의 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안동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단체는 5월부터 12월 기간 중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토요일’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월 ‘할매할배의 날’행사가 정착이 되면 가족공동체 회복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며, 어르신들은 손주들과 소통을 통해 외로움을 잊고, 스마트 폰 시대를 맞아 아이들은 물질 만능주의와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왜곡되고 있는 정서를 바로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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