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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웅∼방귀소리에 웃음보따리 한가득어린이 인형극『방귀며느리 빵순이』공연 성황
▲어린이 인형극『방귀며느리 빵순이』공연 성황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김천 전선주기자]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 3월 28일(토) 오후 2시와 3시30분, 2회에 걸쳐 공연한『방귀며느리 빵순이』어린이 인형극이 주말을 맞아 관람을 위해 찾아 온 어린이와 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유아 및 초등학생, 그리고 학부모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구수한 말투에 생동감 넘치는 음향효과가 더해져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인형극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했다.

이날 공연은 인형극단 ‘사과나무’의 작품으로 공연에 앞서 펼쳐진 흥미진진한 마술쇼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날의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수민이 어머니는 “김천시립도서관에서 공연하는 인형극은 인근 도시에서도 보러 올 만큼 인기가 높으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인형극 공연에 고마움을 표했다.

시립도서관장은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김천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외에도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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