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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저수지 환경 정화활동 실시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와 영농폐기물로 지저분한 저수지 주변을 민간단체 회원들이 나서 청소를 실시하였다.
▲ 봄맞이 저수지 환경 정화활동 실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산 정정순기자] 지역 애향‧봉사 단체인 경산맥심회(회장 전홍준)에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압량면 갑못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전홍준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2km걸친 저수지 주변을 돌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 수거 등 못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981년 경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청년들의 뜻을 모아 ‘형제애·향토애·인화단결’을 3대 이념으로 출범한 ‘경산맥심회’는 그 동안 남천강변, 성암산, 남매공원 등 지역 명소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또한 장애인보호시설 방문 봉사활동, 지역 결손아동돕기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박장표 압량면장은 휴일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나서준 맥심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거작업에 필요한 분리수거용 봉투와 집게 등을 제공했다. 더불어 계속 늘어나는 낚시꾼들의 오염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행정기관에서 쓰레기투기 금지 경고판을 설치 해 놓고 꾸준한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치지만 개선되지 아니한데 대하여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시민 모두가 놀고 간 뒷자리는 깨끗이 치우고 가는 선진시민의식 실천을 당부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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