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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사과’명품으로 거듭나는 획기적 발전의 해고품질 사과 생산기반 구축 등 금년도 총 57억 원 투자
▲사과과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예천 전선주기자]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예천사과의 명품화와 사과 농업의 확고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년도 총 57억여 원을 투입해 과수 현대화사업과 과수 기반정비사업, 생력기자재 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예천사과는 일교차가 큰 소백산 끝자락과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으로 과색이 밝고 육질이 치밀해 저장성이 강하고 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지난해는 41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며 농가 주요 소득원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예천사과의 명품화 추진을 위해 총 1,162억 원이 투자될 예천군 과수산업발전 장기계획을 지난 2012년 수립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승인받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과 과수 기반정비사업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전국 사과의 중심지로 확고한 인식 제고를 위해 상리면 백석리 일대에 76천㎡규모로 2013년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총 105억 원을 투자해 곤충테마공원, 친환경 농업체험장, 자연학습의 장으로 구성된 전국 최고의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또한, 그 동안 산재해 있던 9개 사과작목반을 하나의 군 단위 통합작목반으로 결성하고 75억 원을 투자해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지난달 31일 건립함으로써 유통체계의 혁신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 과수 전문생산 단지 내 신규 사과원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5ha씩 5년간 125ha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감천 돈산지구 32ha 총 10억여 원을 들여 용수개발, 배수시설 등 집단화된 생산기반을 구축해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과수장기 종합계획이 완료되는 내년도에는 현대화 시설이 잘 갖추어진 경쟁력이 있는 과수면적이 1,000ha이상 되며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유통의 다변화와 소비시장 여건변화 등 FTA 시장개방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2013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TA기금 과실 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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