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경산교육장 경산과학고에서 특강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경산 전선주기자] 김병찬 경산교육장은 6월 23일(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경산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 너머 꿈’이란 주제로 전문직업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병찬 교육장은 39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며 교직의 역할과 교사의 사명, 그리고 교직에 입문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오랜 교직생활의 경험 등에서 느낀 실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실시하였다. 안동의 신성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교단에서 느낀 점, 그리고 승진 및 전직을 하는 과정에서의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살아가며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는 말씀을 들려주셨다.

특강의 마무리는 누구나 품고 있는 자신만의 꿈을 점검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줄 '꿈 너머 꿈'의 세계에 대해 짚어 주셨다. 꿈을 이룸으로써 인생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된 꿈을 만들어내어 한 걸음, 한 걸음 발전된 인생으로 나아가게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인도해준 값진 시간이었다.

이날 특강을 들은 1학년 경영은 학생은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들려주셔서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고, 살아가면서도 단순한 목표의 성취보다는 좀 더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을 끊임없이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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