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엄재영)는 23일 오전 섬유패션캠퍼스 공학관에서 ‘2015 대구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의 기능 존중 풍토 조성과 사회 일반의 인식 제 고와 동시에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진행되었다.

올해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를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섬유패션캠퍼스는 양장, 한복, 양복, 패션디자인 직종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섬유패션캠퍼스는 이번 대구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뿐만 아니라 양복·양장 기능사를 비롯해 한복기사·산업기사와 의류기사·패션디자인 산업기사 그리고 패션머천다이징산업기사등 각종 섬유·패션 관련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선정되어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은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직종(e-스포츠 직종 제외)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기권 없이 경기에 임할 경우 입상자를 제외한 모든 참가자에게 장려금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며, 직종별 1위 입상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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