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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 ‘글로벌 브릿지 사업’, 다문화학생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실시
[국제i저널 = 경남 정정순기자] 가야대학교(서용규 총장직무대행)는 지난 5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다문화학생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브릿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7월 25일부터 내년 1월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한 경남 지역 초⋅중 다문화 학생 및 일반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지역문화 기반 Hang Around 언어영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1년부터 다문화 가정 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다문화 가정 학생 지원 정책 사업’이다. 2015년은 전국 총 17개의 대학에서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실시하며, 영남권에서는 가야대학교를 포함해 총 5개의 대학이 선정되어 지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들이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역사회 문화와 부·모계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언어 영재교육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이수 시 수료증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부·모계어가 주제중심으로 연계된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출석수업, 온라인 교육활동, 하계 및 동계 캠프 등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강사진과 지역사회의 훌륭한 문화와 환경을 적극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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