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6월부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꿈드림’ 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한다.

학업 중단 후 청소년의 생활유형이 직업형, 비행형, NEET형(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등으로 분류되어 정규교육과정 및 돌봄 서비스의 제공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와의 단절과 낙오로 정책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하였다.

이에 ‘꿈드림’사업은「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15.5.29.)에 따라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해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상담지원, 검정고시 등의 교육지원, 직업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재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김문오 군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 할 수 있도록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청소년 정책 개발 및 육성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꿈드림’사업 참여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직접 방문신청으로 진행되며, 모든 참여비용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syc.kr)와 달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053)617-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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