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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5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개최 광복70주년 특집 문제 제출 ... 특별한 이벤트로 지역학생과 나라 사랑 의미 되새겨
▲제5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수호 정신 계승을 위해 2015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12일(수) 오후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된 본 행사는 2011년 이후 매해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대구·경북권 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대표학생과 응원단, 선생님 및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는데 특별히 울릉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에 진행돼 의의를 더했다. 1990년대 이후 출생자로 ‘광복’의 의미에 대해 생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문제를 강화했으며, 국토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 학생들이 50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부르는 ‘독도는 우리땅’합창과 이근배 시인의 ‘독도만세’ 시 낭송 등의 특별한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 학생들은 패자부활전 등의 치열한 경쟁을 거친 후 200여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독도관련 상식을 비롯해 고교 교과과정 한국사, 대구·경북 지역 언어와 역사를 비롯해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 관련 문제가 강화되었는데, 최근 개봉한 영화 ‘암살’과 연계한 문제가 나오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인지하고 학습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를 나누어 진행된 예선 직후에는 간식과 지역 고등학생 댄스타임,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의 쉬는 시간으로 학업에 지친 지역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2015 제5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영예의 대상자는 대구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김성우학생으로 선정됐다. 김성우학생은 2명이 겨룬 최종결선에서 마지막 문제를 맞춰 영예의 골든벨 수상자가 되었다. 김성우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으로 골든벨을 울릴 수 있었다. 문제를 위해 공부를 시작했지만, 점점 더 독도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을 비롯해 대학입학 장학금이 수여되며,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에게는 DGB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전달된다.

박인규 은행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국가적인 나라사랑운동에 지역대표기업으로 적극참여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독도사랑골든벨, 열린광장 태극동산 조성, 본점 태극기 변천사 전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인재를 육성, 발굴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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