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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주작은음악회 페스티벌 공연을 마치고...




▲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최하탁

영덕지역 예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예주문예회관만이 가지는 정기공연 프로그램으로 조금 특별한 공연, 한 여름밤의 『2015 예주 작은 음악회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2015 예주 작은 음악회’는 지난 7. 25(토) ~ 7. 30(목)까지 6일간 매일 저녁 7시 20분부터 80여분동안 무대 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직접 교감하는 하우스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 공연이었는데 초청 전문연주자 6개팀 25명과 예주 문화강좌 수강생 6개팀 73명 등 총 12개팀 98명의 출연자와 1,072명의 관람객들이 함께한 특색 있는 공연 축제였다.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첫째, 개관 11년차를 맞아 우리 회관만이 갖는 특별한 정기공연 프로그램이었다.


둘째, 하우스콘서트 전문연주자의 공연에 앞서 예주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겸한 오프닝 공연으로 참여 수강생들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을 높혔다.


셋째, 한여름 피서를 즐기려 영덕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공연의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 많은 추억을 남기는 영덕이 되기를 바랬다.


넷째, 더 하우스콘서트 사에서 한국, 중국, 영국, 미국, 유럽 등 세계 27개국 150개 도시 432개 공연장이 7월 한달 동안 펼쳐지는 「One Month Festival」 축제 참여로 국제공연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의미가 있는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된 공연 프로그램이었다.

▲힐링 난타 ⓒ국제i저널


7월 25일 토요일 시작된 작은 음악회는 하우스콘서트 소속의 앙상블 그리오, 해금과 장구, 소근커플, 김책트리오, 솔리스츠, 사랑의 묘약 등 매일 색다른 장르로 공연되었고, 예주문화강좌 수강생들도 힐링난타, 색소폰, 플루트, 통기타, 밸리댄스, 드럼 등으로 구성 공연되며 7월 30일 목요일 막을 내렸다.


예주작은음악회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은 “무더운 날씨에 더위도 식힐 수 있었고, 좋아하는 장르의 공연을 전문가 수준은 물론 재미를 더하는 아마추어공연을 함께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면서 “앞으로 매년 개최된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다음 행운권 추첨과 전문연주자들의 싸인회도 가져 더욱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올해 처음 추진된 ‘2015 예주 작은 음악회 페스티벌’을 예주회관만이 가지는 정기공연 프로그램으로 직접 관리하면서 직접 무대도 꾸미고 진행해 오면서 함께한 동료들께 감사하며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 관람객 층도 매일 찾아주시는 군민들이 있는가 하면 귀농귀촌하신 분들을 중심으로 본인들이 선호하는 장르를 골라 찾는 관람객들도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앞으로 ‘예주 작은 음악회 페스티벌’이 매년 정기프로그램으로 공연되기를 노력하며, 축제 기간 중 많이 찾아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편집: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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