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남구보건소 손씻기 체험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포항 전선주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개학 이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백일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수두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의 집단 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쉬는 시간 등에 비누를 사용해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켜야 한다.

또한 시기별 필요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하며 학교에서 감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보건교사에게 알리고, 환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튼튼아이 건강교실’과 ‘어린이 건강짱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 뿐만 아니라 올바른 치아관리, 식습관 관리 등을 함께 교육하고 있으며, 보건소 1층에서 손씻기 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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