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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다문화가족, 송편과 함께 고향을 빚어요서로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유대관계 높혀

[국제i저널=경북 영덕 전선주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15일 이희진 영덕군수, 센터직원과 다문화가족 25명과 함께 『송편과 함께 고향빚기』라는 슬로건 아래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추석을 맞아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인 송편을 가족과 함께 만들며 추석의 의미와 유래도 알고 서로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송편 빚기와 함께 베트남 추석 명절 대표 음식인 ‘반우’와 필리핀 추석 명절 대표 음식인 ‘비코’ 시식 시간도 가지며 서로의 자국 문화를 이해하고 향수를 달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누엔티 00씨는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한국의 명절음식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고향음식도 맛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일광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예로부터 추석이 다가오면 가족들이 모여 송편을 빚으며 얘기를 나누며 정을 나눴는데 우리 다문화 가족들도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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