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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깃발의 향연 “100년 달성 마을 깃발제” 개최


▲참꽃문화제 (마을기 설치)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김도희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김문오)은 개청 100년을 넘어 새 100년을 시작하는 달성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상징적 세레모니로 “100년 달성 마을 깃발제”를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화원 사문진 주막촌에서 개최한다.


달성군의 역동성과 진취성, 개방성을 힘차게 알리고 달성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로 군민 화합과 자긍심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이번 축제는 ‘대구의 뿌리, 달성’의 상징과 기원을 힘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소재로 깃발을 선택하여 역사와 전통의 달성군, 달성의 비전과 의지를 표상한다.


달성을 상징하는 대형 깃발군과 달성의 마을 깃발군, 창작 깃발군 등 다채로운 깃발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미술 퍼포먼스와 소원 깃발 제작 등의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마을 깃발은 달성의 마을을 나타내는 사물·생물을 형상화한 것으로 달성군은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95개 법정동 마을 깃발을 제작해 보급에 나섰으며, 마을의 자연적인 특징과 주민들의 성향, 마을의 유래 등 마을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어 마을의 작은 문화라고 일컬어도 손색이 없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절의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달성군의 문화를 현대적인 상상력으로 구현하여 후대에 전수하고, 과거의 전통에 이어 다가올 미래를 대비, 군정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와 부합하는 의미가 형성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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