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김천시, 제27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개최-27년간 이어온 3도 3시군의 우정의 만남-

▲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김천 이은정기자] 경북 김천, 충북 영동, 전북 무주 3도 3시군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10일 오전12시 삼도 접경인 부항면 삼도봉(1,176m)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3개 시군 단체장 및 의장, 문화원장이 제관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리는 삼도화합 기원제와, 향토가수 서희씨와 김천대학교 음악과 교수인 이태원씨가 참여하는 산상음악회가 정상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등산로 인근에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3인 이상 탑승차량만 진입 가능하도록 카풀제를 실시하여 시민 편의와 함께 환경보호도 고려할 예정이다.


이규택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올해 행사를 위해 100여대 정도의 주차공간을 조성했으며, 등산로를 새롭게 정비하여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삼도 주민 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2012년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가 행사에 참여할 만큼 지역 통합과 화합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정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