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템플스테이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성주 정정순기자] 성주군 (군수 김항곤)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7일 가야산 국립공원과 심원사 에서『2015 추계 템플스테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자녀를 비롯하여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야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전통문화체험으로 떡메치기를 하여 쫄깃하고 고소한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맛보고,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하여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느껴보고 소리길을 산책하며 깊어가는 가을정취에 흠뻑 취해보기도 하였다.

이날은 때마침 심원사에서 개최하는 산신대재 및 자비나눔 콘서트 별빛달빛 행사가 있었다. 식전에 다문화가족 다섯가정에 각각 20만원씩 다문화가정 행복기금 전달식을 하고 주지스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 산신대재 행사 프로그램으로 가훈쓰기,인경체험,소원리본달기로 소원도 적어 매달아보는 등 넉넉하고 여유로운 심원사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심원사(주지 응관스님)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많은 후원과 격려를 해주어 다문화가족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종만)에서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당당하고 건강한 군민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향상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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