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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기관단체의 협업, 사랑의 보금자리 둥지를 틀다사) 까치둥지, 장애인세대에 새집 선물 ‘까치둥지 1호’ 준공

▲ 구미, 까치둥지 1호 준공식 현장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구미 이은정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사단법인 ‘까치둥지’(단장 한동일)와 함께 2015. 10. 19(월) 12:00 옥성면 장애인 가정 조○○(54세, 4인가구) 세대에 사랑의 새집짓기 ‘까치둥지 1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옥관1리 부녀회에서 국밥을 준비하여 그동안 도와주신 후원단체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을 모시고 입주식도 함께했으며, 사단법인 까치둥지에 구미시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까치둥지 1호를 함께 준비해온 전 옥관1리 육종식 이장과 대상자의 여동생은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까치둥지 1호’가 있기까지는 사단법인 ‘까치둥지’(단장 한동일)에서 19명의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재능기부와 5,000만원 상당의 재원기부도 함께했다. 이외에도 구미시청 새마을과에서 담장설치와 행복온(溫/on)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직원일동은 장롱, 싱크대 설치 등 필요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매월 후원금을 지원해 주었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심리언어치료를, 옥성초등학교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월 생필품을, 옥성교회에서 밥솥과 밥상을, 맥 기획광고에서 문패제작을, 영남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서 장애인 성교육을 지원해 주었다. 아울러 이번 까치둥지 1호는 옥성초등학교를 비롯한 12개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준공한 사례로 민관협력의 좋은 성과라 하겠다.


한동일 단장은 “ 주거취약세대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까치둥지 1호 준공식인 만큼 의미가 크므로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10,000호 달성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박의식 구미부시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회원들이 설계에서 건축까지 직접하고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준 ‘까치둥지’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지역의 더 많은 저소득 주거취약세대가 지원을 받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사단법인 ‘까치둥지’(단장 한동일)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거취약세대에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까치둥지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주거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앞으로 저소득층의 교육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장학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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