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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사회복지포럼에서 지역사회에서의 국제구호활동 논의5일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지역사회에서의 국제구호활동’을 주제로 제12회 계명사회복지포럼 개최
▲ 계명사회복지포럼에서 사례발표 후 토론을 가지고 있다(좌측부터 계명대 김수영, 허용창, 굿네이버스 김중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지난 5일 오후 1시30분, 계명대(총장 신일희)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지역사회에서의 국제구호활동’이란 주제로 제12회 계명사회복지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학계 및 국제개발NGO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 및 활동가 10여명을 비롯해 사회복지전공 교수 및 학생, 사회복지 기관, 시설 근무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주제발표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장현식 초빙교수(전 KOICA 전략기획이사)가‘지구촌의 빈곤과 한국이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했는데, 민간단체, 국내기업 및 대학과 협력한 공적개발원조사업을 강조했다.

이어 굿네이버스 김중곤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지역에서의 국제구호활동으로 희망편지쓰기, 희망가방만들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제구호활동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고, 월드비전 대구경북지부 김관호팀장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토론으로는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허용창 교수,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양난주 교수가 했으며 좌장은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가 맡아 토론을 나누었다.

이날 계명대 사회복지포럼에서는 대구지역의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등의 사회복지현장 근무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대구대, 계명문화대, 영진전문대 등의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지역차원에서의 국제구호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져 사회복지학계와 사회복지현장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인 조성숙교수는 “이번 계명사회복지포럼을 통해 사회복지전공 학생들과 사회복지현장의 활동가들에게 지역 차원에서의 국제구호활동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며,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의 경향에 발맞추어 사회복지영역에서도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명대 사회복지포럼은 2004년부터 매년 아동, 장애인, 노인, 청소년 복지, 정신건강 등 변화하는 한국사회 및 사회복지현장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사회복지전공 학생들의 전공역량 개발은 물론, 현장전문가 및 학계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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