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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15년 식량생산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국제i저널=안동 이은정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식량생산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2012년 농림축산 식품부가 주관한 농산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13년, 2014년 경상북도 주관 농산시책평가에서 장려상,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4년 연속 식량작물 생산시책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경상북도 식량생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산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무효율증대와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농산시책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쌀 안정생산대책 등 5개 부문 23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시군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미 FTA체결에 이어 이슈가 되고 있는 한․중 FTA 타결이 우리의 밥상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인 쌀의 소중함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식량작물 시책평가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안동시는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해 영호진미와 백진주 쌀 단지를 육성해 지역 RPC와 계약재배 체결로 112,150가마/40㎏(수매대금 6,394백만원)을 수매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앞장섰고, 동진찰벼, 설갱벼 등 단일품종 집단재배단지 800㏊를 조성하였을 뿐 아니라 가뭄대비 빗물저장조 지원사업, 육묘상토 공급, 병충해방제 지원, 노동력절감 기계화촉진을 위한 농기계공급, 농협 및 계통출하벼에 대한 건조 조제비를 지원해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등 새로운 시책사업을 발굴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쌀 생산에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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