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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 평가보고회 개최

[국제i저널=안동 이은정기자]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재업)은 12월 22일(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의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



조사연구 용역을 맡은 안동대학교 지역사회발전연구소가 직접 축제에 참관해 축제 조직 및 시설 운영, 축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활동, 축제의 세입과 세출, 공연행사, 축제 방문객 평가, 축제의 지역경제 효과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연구하고 평가를 실시했다.



축제 조직 및 시설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단체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약 1,000여명의 인력이 축제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장 시설 운영으로 107만여 명의 관광객을 만족시켰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고, 축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활동 분야에 있어서는 단계별 홍보 활동에 따라 적극적인 축제 홍보를 시행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안동으로 불러 모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공연행사 분야에 있어서는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600여회 공연 각각에 대한 평가를 하였으며, 시내무대 활성화와 탈놀이단 운영에 따른 관광객 호응도 확대, 외국 축제와의 교류 등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탈춤공연장 스크린 및 자막 서비스의 미흡, 자원봉사자 배치 불균형 등은 문제점으로 평가되었다.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 축제 방문객의 평가는 지난해에 비해 대부분 향상했으며, 전반적인 축제 만족도는 매우 만족 11.5%, 만족 43.6%, 보통 41.3%, 불만족 3.6%로 나타났다. 축제 홍보, 체험프로그램, 축제장 분위기, 주최 측의 노력 등에는 만족을, 주차, 가격(물건, 이용료 등), 위생시설 등에는 불만족을 표시하였다.



특히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내의 경기침체라는 환경적 경기적인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소득유발효과)는 지난해 589억원에서 올해 636억원으로 증가해 여전히 성공적인 축제라고 평가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 활성화, 시내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대책, 또한 매년 지적되고 있는 축제장내 식당상가들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 등을 도출해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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