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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2015 한국관광의 별」선정보문호반길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서 최고점수
▲ 관광의별 시상식 기념촬영(왼쪽에서 두번째 김대유사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포항 박경미기자] 경주 보문관광단지가‘2015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2015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에서 경주 보문관광단지가「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으로 한국의 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으로 올해 우리나라 관광의 별이 된 보문관광단지는 경주지역의 역사적 특성을 살려 고대와 현대가 잘 조화된 관광지로서 장애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주출입구, 화장실, 보도 등 각종 시설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문관광단지를 개발․운영중인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내 호반길을 장애우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호반광장 등 7개소에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촉지형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호반길 주변 3개 주차장에 장애우 주차시설을 만들었으며, 호반길 주변 공중화장실 7개소에 장애우를 위한 점자 표시, 손잡이 설치, 내부 칸막이 교체, 자동처리시설을 했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들이 호반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턱을 낮추고 볼라드 및 안전휀스, 휴게벤치 등을 설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보문관광단지 새 명소인 수상공연장에도 장애우 전용 관람석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보문호반길은 관광객이 사계절 산책과 관광을 즐기는데 불편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힐링로드로 자리잡게 됐다.


공사에서는 호반길을 활용해 매월 음력 보름“보문호반 달빛걷기”를 기획하여 지금까지 3만여명이 행사에 참가하는 등 달빛걷기가 우리나라 대표 야간 관광상품으로 등장했다.


‘관광’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하던 지난 1973년 첫 삽을 뜬 보문관광단지는 3,999실의 숙박시설과 휴양시설, 오락시설, 컨벤션센터 등 완벽한 관광인프라를 갖추어 1979년 개장과 동시에‘보물단지’로 불리며 지금까지 2억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관광역사를 시작하고 만들어 나가고 있는 곳이라 평가받고 있다.


특히‘제7차 세계물포럼’과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는 보문관광단지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 2017년‘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고 있어 MICE산업의 메카로 발돋음 하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이번에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것은 보문관광관광단지를 내집처럼 아끼고 가꾸어 온 노력과 보문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높게 평가해 준 결과”라며“공사는 앞으로도 제2, 제3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매력물 부문 3개, 관광환대 부문 3개, 특별부문 5개 등 모두 11개 부문을 선정, 지난 2010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우리나라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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