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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성단체활동지원 사업평가회 - 영양군 최우수상 수상

[국제i저널=영양 이은정기자] 12월 23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2015 사업평가회」에서 영양군이 도내 여성단체 활동지원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활동내역 및 실적 등 1년간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여성의 인재활용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지자체에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새살림봉사회외 10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조리 및 배달봉사, 미용봉사,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김장나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산나물축제에 지역의 산나물을 이용한 산채요리와 장아찌 시식 및 판매를 통해 관광객에게 산나물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영양고추와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영양고냉지 배추를 주재료로 한국인의 대표음식 김치를 산업화하고자 추진하는 영양 빛깔찬 김장축제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직접 담은 깻잎김치, 파김치, 고들빼기김치, 무말랭이 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선보여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영양군은 역량있는 여성의 발굴과 사회적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 여성활동의 대표적인 본보기로 높이 평가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여성이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힘으로 등장해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영양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여성들의 인재개발 및 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여성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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