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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연말연시 행사 시민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전 직원 위문·봉사활동으로 한 해 마무리


[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대구시는 대구재창조를 위해 어느 해 보다 역동적으로 달려왔던 을미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밝아오는 새 해에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로 정하고 사람과 기술이 몰리는 ‘스마트 행복시티’ 대구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로 삼고자 연말연시 행사를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한 해를 마감하는 31일에는 종무식과 다과회를 생략하는 대신 市간부를 비롯한 전 직원들은 부서별 1%나눔 운동 등 작은 정성을 모아 복지시설(정신지체, 보육, 양로, 노숙인 시설 등)과 소외된 이웃시민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는 동절기에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시 직원들이 생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보고 들음으로써 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시민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행정시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라는 새로운 시정비전으로 쉼없이 달려온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면서, 희망과 설렘으로 맞이하게 될 2016년을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문화축제인「제야의 종」타종행사는 저녁 9시00분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3만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된다.


타종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올해를 빛낸 자랑스런 시민들 33명이 참가한다.


달구벌대종 타종은 12월 31일 오후 11시 59분 50초부터 시민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한 후 24시 정각에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33명이 5개조로 나누어 33회 타종을 하게 되며, 타종 후에는 시장이 2016년 대구의 희망을 담은 “신년 메세지”를 낭독한다.


또한, 대구시는 여느 해와는 달리 많은 염려 끝에 금년 4월에 개통되어 시민과 외지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하늘열차인 3호선 열차안에서 이색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진다. 당일 해맞이는 공단역과 팔달역 사이 팔달철교에서 07시36분을 전후하여 새해 시민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가진다.


4일 오전 08시에는 희망찬 새해의 출발과 지역발전의 도약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앞산충혼탑에서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을 하게 된다.


아울러, 4일 오전 08:40분부터 09:00까지 시장을 비롯한 시간부들이 시청현관에서 출근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오전 9시 30분에는 본청 직원 및 원‧본부‧사업소, 부구청장, 부군수 등 3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도 시무식」을 개최한다.


시무식에는 시립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사람과 기술이 몰리는 스마트 행복시티 대구!」를 기치로, 대구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혁신의 한해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과 대구 혁신의 새로운 역사에 시민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권영진 시장의 신년사로 대망의 2016년 새해를 시작하게 된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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