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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공공비축미 현장매입으로 “훈훈한 시골 분위기” 살려
▲ 군위, 공공비축미 현장매입 현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군위 이은정기자] 군위군은 2014년도에 이어 지난해 2015년도에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출하에 따른 비용과 노력절감을 위하여 현장매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2일부터 도내 처음으로 공공비축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실시하여 111,702포대(40kg)을 매입완료 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예년보다 풍작이었으나, 산지 쌀값하락으로 어느해 보다 농업인들의 시름이 컷던 수확기인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량 확보에 적극 노력하여 일부 추가 매입까지 실시하였으나, 농가의 공공비축비 출하 희망량을 모두 충족 시켜주지 못해 안타깝고,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생산 양곡이 많아 걱정스럽다”고 전했다.


군위군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이든 어르신들의 출하에 도움을 주기위해 담당 실과별로 공무원이 공공비축 매입현장에 출장하여 하역작업에 힘을 보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4년도 처음으로 실시한『공공비축미곡 현장매입』장소를 2015년도에는 톤백3개소 등 총68개소로 확대하여 출하에 따른 비용과 노력을 절감케 하여 농업인들의 힘을 덜어 주었다.


매입현장에 나온 ㄱ씨(76세)는 “이제는 정부에서 매입하는 40kg 포대도 다루기가 힘들어 걱정스러웠는데 새벽부터 군청 공무원들이 도와줘서 고맙고 매입장소도 집근처 가까운 공터로 지정해주어 매우 수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서도 마을별로 매입이 이루어져 평생 한번도 못 본 매입현장을 신기한 듯 지켜보는 할머님이 계신 한편 농협과 마을회에서 따뜻한 국밥을 준비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위로하는 훈훈한 시골 정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경북도청 홈페이지와 군 홈페이지에 농업인의 자녀로 추정되는 이가 공공비축 출하에 공무원들이 일손을 도와줘서 부모님들이 고마워한다는 글을 올려 보는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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