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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중국 헤이롱장성교육청과 양해각서(MOU) 체결관내 4개 학교도 동시에 양해 각서 체결
▲ 경상북도교육청, 중국 헤이롱장성교육청과 양해각서(MOU)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여홍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6년 1월 12일(화) 중국 헤이롱장성교육청(黑龙江省教育厅, 청장 쉬메이)과 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및 학생․교사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하얼빈시에 있는 헤이롱장성교육청에서 이루어졌으며,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학교장 4명도 동행하여 중국 헤이롱장성 관내 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헤이롱장성교육청 조린(赵琳) 부청장의 환영사,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의 답사, 교육청간 양해각서 서명, 자매결연학교 학교장의 양해각서 서명, 교육청간 양해각서 체결 선물 교환, 기념사진 촬영 및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 및 교육활동 교류를 위한 학교 간 양해각서 체결은 호계초등학교․영순초등학교와 하얼빈시 따오리구조선족초등학교(道里区朝鲜族小学校), 왜관초등학교와 하얼빈시 왕짜오신촌초등학교(王兆新村小学校), 영양중학교는 하얼빈시 졘챠오제3중학교(剑桥第三中学校)와 이루어졌다. 자매결연학교는 모두 경상북도교육청과 헤이롱장성교육청에서 추천한 학교이다.


이튿날인 1월 13일(수) 오전에는 영양중학교의 자매결연학교인 졘챠오제3중학교, 오후에는 왜관초등학교의 자매결연학교인 왕짜오신촌소학교를 방문하였다.


졘챠오제3중학교(교장 왕위란, 王玉兰)는 「이상과 신념, 도덕적 감성과 고결한 정신을 가진 동방 검교인 육성」교육목표 하에 개교한지 30년이 되는 중국에서는 보기 드문 사립학교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가 같이 있는 거대 학교로서 중․고등학생만 6,000명이 재학하고 있다. 중점 교육 활동으로는 동아리활동, 국제교류활동, 국제반 운영을 하고 있으며 중국 내 명문 대학교 뿐 만 아니라 세계각지의 유명 대학에 많은 학생이 진학하고 있는 명문학교이다.


왕짜오신촌소학교(교장 우위쥐안, 吴玉娟) 는 「자주(自主), 자립(自立), 자신(自信), 자강(自强)」을 교육목표로 1,2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중점 교육 활동으로 학생 동아리활동, 수업 연구를 위한 교사협의회 운영, 수학교육 연구학교, 학교 신문 발간 등이며 하얼빈시가 지원하는 중점학교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안중근 의사가 독립을 위하여 거사를 이룬 하얼빈에서 교육교류를 위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향후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교육청 뿐만 아니라 학교 간 교육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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