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문경 이은정기자] 문경시는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임산물 수급계획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오는 3월 20일까지 2015년 기준 임산물 생산조사를 실시한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도급조사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도급조사원의 개별방문 또는 전화조사 방법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생산된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단가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대상 임산물은 고사리, 도라지, 더덕, 두릅 등의 산나물, 송이, 목이, 능이 등의 버섯류, 오미자, 산수유, 옻나무, 헛개나무 등 약용식물, 조경수, 분재소재, 야생화 등 조경재, 은행, 도토리, 산딸기 등 수식류 등 14종 146개 품목에 대하여 재배와 채취로 구분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표고, 떫은감, 밤, 대추, 호두 등은 표본조사로 산림청에서 직접 실시하여 이번조사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임산물생산조사 자료는 통계법에 의거해 통계산출을 위한 자료로만 사용되므로 임산물생산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보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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