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 창립총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양 이은정기자] 영양군 주민들이 참여한 비영리민간단체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가 2월 23일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비영리민간단체인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관 작성 및 임원선출 등을 거쳐 최종 설립됨을 알리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협의회는 아시아 최초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됨에 따라 빛의 오남용 사용으로부터 밤하늘의 별빛을 지키고 현재와 미래 세대들을 위해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호하며, 인공조명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생기는 인간의 건강문제, 에너지 낭비, 기후변화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들을 대중들에게 인식시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협의회의 초대 회장은 수하1리의 성숙현씨가 선임되어 앞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변지역 인공조명 실태조사, 빛공해 인식교육, 관련 전문가들과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하여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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