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 능금농협 봉화농산물유통센터 준공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봉화 이은정기자]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농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이 16일 오전 11시 군의원, 도의원, 관계공무원, 조합원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됐다.

봉화군 봉성면에 위치한 능금농협 봉화농산물유통센터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하여 선별작업장 1,522㎡, 저온저장고 664㎡, 일반창고 707㎡등 시설을 현대화하고 최신식 프리트레이선별기를 도입하여 연간 3,000톤 이상의 사과 취급이 가능한 시설을 완비하였다.

봉화군은 전국 5대 사과 주산지로서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사과재배에 적합하여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서 내수시장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6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봉화사과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박만우 소장은 “농가에서는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글로벌 GAP인증 등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행정과 농협에서 적극적인 유통 마케팅활동을 하여 경쟁력을 갖추는 길만이 우리 농업이 살길이라 생각하며 능금농협 산지유통센터가 봉화사과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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