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대구시
세금고민, ‘마을세무사’에게 물어보세요!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 시행
▲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 시행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달성 정정순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세금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을 갖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6월 1일부터 마을세무사가 나선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행정자치부·지방세무사회·자치단체간 협약에 따라 6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달성군은 읍·면담당 ‘마을세무사’ 8명이 1개 읍·면을 전담해서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으로 세무 고충이 있지만 이동거리나 비용부담 탓에 세무사 서비스를 받기 힘든 납세자들이다.

김문오 군수는 “마을 세무사 제도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료 세무 상담을 받고 싶은 군민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세무과를 통해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마을세무사 연락처로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경우 군민과 마을세무사간 시간과 장소를 정해 추가로 면담할 수 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정순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