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일본, 전국서 식품유통업계 핵심 바이어 한자리에 모여aT, 오사카서 한국 농식품 대규모 바이어 상담회 개최
▲ 경북, 오사카 한국 농식품 바이어 상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은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하태윤)과 연계하여 지난 6월 14일(화) 일본 오사카 그랑비아호텔에서 서일본지역의 핵심 유통업체와 벤더 바이어, 그리고 전국의 수입업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농식품 상담회 ‘Taste of K-Food in Osaka 2016’을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는 2015년도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는 대규모 상담회로 전년대비 규모를 50% 이상 확대하여 일본의 한국식품 수입업체 30사, 한국의 수출업체 3사에서 총 195품목을 출품하였으며 AEON, UNY 등 일본 전국단위 대형유통업체와 일본악세스를 비롯한 대형 벤더의 핵심 바이어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 취급 확대를 논의하고 최근 한국과 일본의 식품시장 트렌드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거래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의 테마는 최근 일본 식품시장의 키워드인 ‘Healty & Beauty’로 이에 걸맞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 막걸리를 비롯해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한 홍삼제품, 오메가3를 함유한 들기름 등을 내세움으로써 예로부터 약식동원(藥食同源)으로 잘 알려진 한국식품의 건강 기능성과 미용효과를 바이어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인식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3위 대형유통업체 UNY의 치프바이어 쿠도 요시타카씨는 “즉시 도입이 가능한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총망라하여 상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라며, “이러한 자리가 앞으로 정기적으로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aT 윤상영 오사카지사장은 “바이어들의 관심품목에 대해 올 하반기에도 벤더 전시회와 판촉행사 등을 개최해 한국 농수산식품이 각 유통업체에 원활히 입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러한 대규모 상담회를 정례화하고 더욱 확대하기 위해 바이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정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