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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응원’교통사고 부른다 리우올림픽이 생활리듬을 깨고 있다
▲ 김천경찰서 경무계 백종윤 경장

[국제i저널= 김천 김도희기자] 현재 리우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과 한국과는 12시간의 시차가 발생해 새벽 시간대 열리는 주요 경기 시청으로 잠을 크게 부족한 상태로 출근을 하게 되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열린 독일과 한국축구를 시청한 일부 시민은 멍한 상태로 출근하여 하루 종일 쏟아지는 잠으로 인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11명이고 이 가운데 졸음운전과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82%인 9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빼미 응원’으로 인한 수면부족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며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자칫 대형사고로도 이어 질 수 있다.

이에 올림픽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홍보문구를 전광판에 집중 표출하고 경찰청도 암행순찰을 통해 DMB시청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무엇보다 잠이 부족하면 운전자 스스로 운전을 하지 말아야하며, 부득이하게 운전을 해야 된다면,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하고 졸음 쉼터와 휴게소에 반드시 휴식을 취한다면 졸음운전사고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편집: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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