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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6년 한우 고급육 품평회 개최14개시군 26두 출품, 경산시 김정곤 농가 최우수상(경매가 1,200만원)

[국제i저널 = 경북 김수진기자] 경상북도는 11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2016년 경북한우경진대회‘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품평회에는 시군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28개월령(750kg) 이상 우수한우 총 26두가 출품됐다.

도축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 결과 경산시 김정곤 농가의 출품우(1++A등급, 도체중량 449kg)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어진 경매에서 kg당 26,923원을 받아 1천 2백만원(12,088천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우수상은 경산시 박성용 농가, 장려상은 김천시 박동출 농가와 경주시 이관호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출품된 소는 모두 1+이상 고급육으로 평균 경락가격은 2만 1천원 이상을 기록하였다.

이날 진행된 품평회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8일 영주시 서천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년 한우경진대회 본 행사 때 수여될 예정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로서, 이를 위해 암소능력검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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