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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학부모 교육 강사진, 조벽 교수에게 “티칭”과 “코칭”을 배우다2학기 학부모교육, 가정의 소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2학기 중에 실시할 학부모교육의 질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8일(목)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부모교육 강사진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조벽 교수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티칭, 코칭 가이드’ ⓒ국제i저널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조벽 교수를 초청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티칭, 코칭 가이드’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강의, 코칭, 상담 등을 진행할 때 필요한 ‘전문성, 안정성, 진정성’과 더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친밀성, 열성, 창의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와 교수 등 석박사 학위를 가진 학부모교육 강사가 전체 강사의 80%에 육박하지만 이날 연수에 참여한 강사들은 조벽 교수의 명쾌하고도 자상한 강의에 몰입하면서, 2학기 자신이 방문하게 될 학교의 상황을 상상하며 연수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명강의 노하우를 전파하면서 학교 현장의 수업 컨설팅은 물론 최근 감정코칭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벽 교수는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강의 기법에 의지하지 말고, 배려하는 마음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라는 조언을 남겼다.


이 날 강의에 참석한 임순선 강사는 “조벽 교수의 강의를 통해 학부모교육을 하는 강사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2학기 학부모교육을 통해 모든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학부모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강의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2학기에도 모든 학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역할, 인성교육과 인문학, 자기주도학습, 자녀의 진로지도’ 등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안창영 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장은 “올 3월부터 7월 방학 전까지 7만여 명의 학부모가 학부모교육에 참여했다. 2학기에는 가정의 소통지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강사의 전문성을 높여 만족스러운 강의와 코칭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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