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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수돗물 안전성 현장 홍보 실시지하수 사용 아파트 상수도 전환 적극 추진

[국제i저널 = 경남 김수진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8일 지역주민의 식․용수분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밀양시 수돗물 안전성 현장 홍보 실시 ⓒ국제i저널


이번 홍보는 과거 상수도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시기에 건축된 아파트 중 아직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7개 아파트에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지역주민의 보건․위생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는 K-water 밀양권관리단과 함께 세대수가 가장 많은 삼문동 청구․대우 아파트에서 수질검사 시연, 병입 수돗물 시음회 및 전달, 수돗물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아파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2012년까지 7개 아파트가 상수도로 전환하였으며, 지난해에도 상수도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삼문동 유한강변 아파트가 주민투표를 거쳐 올해 10월 상수도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올해에도 지하수를 사용하는 아파트 7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에서 직접 실시하여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보건․위생상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상수도 공급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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