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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살맛나는 경북 조성‘할매할배의 날’지정 운영으로 가족공동체 회복

[국제i저널 = 경북 김수진기자] 경상북도에서는 빈틈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경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 가구를 현장에서 발굴·지원하기 위해 현장성과 기동성이 뛰어난 경북우정청 집배원 1,142명을‘행복나르미’로 위촉, 올해 8월말까지 위기상황 14건을 조치하는 등 총 783건의 활동실적을 거두었다.

어려운 이웃과 가까이 있는 통·리, 반장, 야쿠르트 아줌마 등 1,184명을 「좋은 이웃들」로 위촉, 지역 주민들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읍면동에 맞춤형복지전담팀을 설치하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상시로 발굴하여 긴급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도내 7,819개의 경로당에 환경개선, 안마·의료기기 등 물품지원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운동·교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여가선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5,305가구에 응급안전시스템을 구축 하고 생활관리사 910명을 통하여 가정방문, 전화 안부확인 등 독거노인들의 종합 사회안전망을 구축했으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사·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41개소의‘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급속한 노령화·핵가족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문제를 가족 공동체 회복을 통해 해결하고자 2014년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하여 전 국민 생활실천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고령화와 함께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치매를 극복하고자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장터에 울리는 치매愛 행복메아리’, 치매예방 학교인 ‘예쁜 치매쉼터’, 치매 친화적 공동체인‘치매보듬마을 조성’, ‘치매선도대학’육성 등 치매예방·인식개선·돌봄체계 구축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3년부터 도내 산간지역을 비롯한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닥터헬기를 운행, 8월말 현재 총 1,101회 출동해 1,102명의 응급환자 구명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2012년부터 도내 3개 의료원(포항, 김천, 안동)에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하여 검진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 중이며,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에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여 산모들의 원정 진료로 인한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국제i저널


안효영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도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복지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도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살맛나는 경북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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