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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기술이 한자리에,「2016경북 과학&로봇FESTIVAL」개막가상현실(VR),증강현실(AR),타이타늄,가속기등 첨단미래산업이한자리에

[국제i저널 = 경북 김수진기자] 경상북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12개 연구기관과 50여개 초․중․고․대학교가 참여하는‘2016경북 과학&로봇 FESTIVAL’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학! 4차 산업혁명을 이끈다.’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30분 만인당에서 열린다.

‘2016경북 과학&로봇 FESTIVAL’은 경북과학축전과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전국 RC마스터대회 등을 통합한 경북 최대의 사이언스 페스티벌로 기초과학에서부터 최첨단 미래 산업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주제관인 K-Future 체험관에서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무한상상, 로봇을 만날 수 있으며, K-환동해 과학관에서는 경북도가 포항지역의 미래산업으로 육성중인 가속기와 타이타늄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2016경북 과학&로봇 FESTIVAL」가상현실(VR) ⓒ국제i저널


K-스마트밸리관에서는 포항지역의 과학분야 모든 연구기관과 지원기관, 강소기업이 참여해 각 기관과 기업에서 연구․개발․판매중인 R&D와 제품을 전시․판매하며, 16개 중‧고교 과학 동아리가 창의과학체험관을 꾸민다.

특히, 24일 오후 2시에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 이후 관심이 높아진 인공지능과 관련 빅데이터 분야 권위자인 다음소프트 송영길 부사장을 초청 특별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18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76팀 참가신청자 중 예선을 통과한 48개팀이 지능로봇, 퍼포먼스, 수중로봇 등으로 나누어 부문별 결승전을 치루며, 역대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종합운동장에서는 ‘과학상자 우리가족 과학올림픽’과 실제 범죄 현장과 유사하게 꾸며진 이동식 증거분석 버스에서 첨단 과학수사 장비를 관찰해 볼 수 있는 ‘출동! 과학수사대’, 최신형 드론 조종법 교육과 직접 조종체험까지 지원하는‘드론 원데이 클래스’, 실제 상공 20m까지 올라가 볼 수 있는 ‘열기구탑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오후 3시에는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타이타늄 산업 허브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타이타늄 산업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포럼이 열리며, 24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과학 뮤지컬 ‘판도라의 날씨 상자’ 무료공연이 열린다.

이밖에도 포항의 대표 특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농수특산물 판매․홍보관은 ‘2016경북 과학&로봇 FESTIVAL’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이번 축전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2016경북과학&로봇FESTIVAL 홈페이지(www.gsf2016.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과학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자연재해로 많은 행사들을 취소했지만 과학축전 만큼은 취소할 수 없었다”며

“경북도는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1998년 과학전담부서를 신설해 로봇, 나노 등의 국가R&D를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학연과 함께 탄소섬유,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가속기 신산업, 바이오․백신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히며 과학기술기반 산업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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