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가을밤 북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8일(수) 오후 6시, 2·28기념대구중앙공원에서 ‘가을밤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인당 연간 독서량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시민들이 유명 저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적인 효과와 함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고자 계획했다.

‘가을밤 북 토크 콘서트’는 △가을에 읽고 싶은 세대별 추(秋)천도서 소개 △김남훈 작가와 글배우 작가의 저자이야기 △축하공연 △시민들과 작가가 함께하는 북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 강점문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행사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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