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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영어스킬만 골라서 배우자대구글로벌교육센터 고등학교 실용 영어교실 운영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성당동, 이하 센터)는 9일 22일(목)부터 주 1회 2시간씩 8주간 일반계 및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에 필요한 영어 말하기․쓰기 능력향상에 초점을 둔 수업을 제공하고자 고등학교 실용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고등학교 실용 영어교실 ⓒ국제i저널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취업인터뷰,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쓰기 기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모든 수업은 100%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진행이 되며, 학급당 인원은 15명 내외로 원어민 교사의 지속적인 1:1지도가 가능하다.

영어 취업 인터뷰반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표현하고 자신을 효과적으로 소개한 후 원어민 교사와 실제와 비슷한 상황에서 모의 면접을 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러한 경험은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프레젠테이션반의 일반계고 학생들은 청중 앞에서 말하기, 효과적으로 발표자료 제작하기, 말하기의 구조 등을 학습한 후 실제로 영어 프레젠테이션 실습을 거친 후 원어민교사의 피드백을 받는다. 이러한 과정이 되풀이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말하기 습관을 교정하고, 자신감을 얻게 된다. 에세이반 학생들은문장 쓰기의 기본에서 시작하여 에세이의 구조, 자주 쓰는 표현 학습을 거쳐 문단 연결하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원어민 교사의 피드백을 받아 한 편의 완전한 에세이를 쓰게 된다.

이창걸 글로벌교육부장은, “급변하고 있는 영어교육 환경에서 실제 구사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고등학교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영어 학습에 익숙한 고등학생들이 그 틀을 탈피하여 자신의 생각과 창의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교육센터에서는 실용 영어교실 이외에도 원어민교사와 함께 책을 읽어나가는 중등 영어 온라인 북클럽과 고등학교에 원어민 교사 인력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원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 홈페이지(http://dggec.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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